▲ 류현경 보이콧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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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류현경 보이콧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배우 류현경이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전국노래자랑’(이종필 감독, 인앤인픽쳐스 제작)의 홍보 인터뷰를 보이콧한 것.
지난 15일 ‘전국노래자랑’은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취재진들과 미디어데이를 갖고 영화 속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류현경은 지난달 초 양익준 감독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에 나선 바 있다.
당시 류현경은 양 감독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고, 더불어 가수 장기하와의 루머에 대해서도 ‘친한 친구 중 한 명’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열애설에 관한 해명 보도가 나간 이튿날인 16일, 류현경의 소속사 프레인TPC가 당일 보도된 기사를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전국노래자랑` 홍보를 위한 담당 기자 인터뷰를 보이콧하는 사태로까지 번졌다.
프레인TPC 관계자는 “열애설 기사로 류현경 본인 스스로 굉장히 마음이 상했다. 당시 기사를 쓴 기자와의 인터뷰는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류현경 보이콧’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경 보이콧, 소속사에서 제어하고 있는 거 아닐까”, “류현경 보이콧, 그 만큼 급도 안 되지 않나?”, “류현경 보이콧, 진실이 무엇일까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제작자 이경규와 주연 김인권은 현재 영화 홍보를 위해 어떤 예능 프로그램도 마다하지 않고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