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조류공포증이 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 녹화에서 전현무는 아이들과 함께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마을을 찾았다. 이 날 전현무와 심이영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선물하라’라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마을 이장 부부에게 닭백숙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전현무 심이영은 닭백숙에 필요한 닭을 직접 잡아야 하는 난관에 봉착했다. 전현무는 닭을 보고 놀라 비명을 지르는 심이영을 달래주며 아무렇지 않게 닭을 잡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녹화 후 자신의 조류공포증을 고백하며 “예전에 KBS에서 오리를 잡다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 그 공포는 안 겪어 보면 모른다. 하지만 아내 심이영에게는 멋진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현무 조류공포증에도 불구하고 정말 멋져” “전현무 조류공포증 있었다니 완전 놀랍다” “전현무 정말 대단하다 나는 무서워서 못할 듯” “전현무 조류공포증 이해한다 진짜 무서웠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에브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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