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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분기 영업익 7042억‥전년比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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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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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기아차도 오늘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지수희 기자!

    <기자>
    기아차가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1분기 매출액 11조848억원, 영업이익 7042억원을 기록했는데요.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6%, 영업이익은 35.1% 떨어진 수치입니다.

    기아차는 이같은 실적 부진에 대해 원달러 환율 하락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은 1085원으로 지난해 연간 평균치 1172원보다 낮아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기아차는 또 경기 악화로 준중형 이하 차급 판매량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부분(52.6%->53.6%) 늘어나면서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현대차도 환율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10%감소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증시 전문가들은 기아차는 현대차보다 해외 공장이 적어 현대차에 비해 환율의 영향에 더 취약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같은기간 전 세계 시장 판매량은 증가했습니다.

    지난해보다 1.6%증가한 70만2195대를 기록했는데요.

    국내 공장의 경우 노조의 특근 거부와 근무일수 부족등으로 7.7%감소했지만 해외공장은 110%이상 가동하면서 지난해보다 16.8%증가한 30만6351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양재동 기아차 본사에서 한국경제TV 지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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