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개성공단 가동중단에 대해 깊은 우려감을 표명했습니다.
반 총장은 유엔 대변인 성명을 통해 한반도 상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남북한 간의 대화를 촉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특히 개성공단 가동중단에 따른 경제와 인도주의적 악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개성공단이 남북간 경제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온 성공 사례라고 평가하면서 정치군사적 상황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국정부의 개성공단 정상화 관련 당국간 실무회담 제의에 주목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남북간의 대화를 통해 개성공단 정상화가 이루어지길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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