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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종·명성후 가례' 27일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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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흥선대원군의 사가였던 운현궁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서울시는 운현궁에서 27일 오후 2시 ‘고종·명성후 가례’를 재현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고종·명성후 가례`는 고종 즉위 3년 되는 해 거행된 고종과 명성후 민씨의 국혼례를 재현하는 행사입니다.
서울시는 가례행사와 더불어 궁중정재 공연 등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사 당일 무료입장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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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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