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스마트 에듀테인먼트 로봇, `키봇2`가 교육용 스마트 로봇으로는 최초로 해외에 진출하며 본격적으로 사우디 현지 판매를 시작합니다.
지난해 10월, KT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 2이동통신 사업자인 ‘모바일리’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후 현지화 과정을 거쳐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하게 된 키봇2는 개발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두고 기획된 스마트 에듀테인먼트 로봇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이동통신 시장에서 4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모바일리’사는 중동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키봇 서비스’를 혁신IT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한 핵심 아이템으로 선정해 단말기는 물론 콘텐츠와 플랫폼, 시스템 현지화를 비롯해 마켓 컨설팅까지를 위한 220만불 규모의 계약을 KT와 체결했습니다.
이를 위해 KT는 아이리버(단말생산)와 디오텍(음성인식), 미리어드(아랍 S/W개발)등 6개의 중소기업들과 손을 잡았으며 이로인해 서비스 현지화 효율성, 글로벌 시장에서의 동반성장을 꾀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우수한 로봇기술을 세계에 알려 IT강국으로의 국가 이미지 확립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KT Marketing본부장 박혜정 전무는 “키봇2의 사우디 현지 판매 개시를 통해 대한민국의 서비스 로봇 상품이 글로벌 시장으로의 첫 발걸음을 내디딘 것은 KT의 스마트홈 사업에 대한 자신감과 신규시장 개척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KT는 새로운 글로벌 시장을 지속 발굴해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본격적인 글로벌 스마트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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