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자 수가 한 주 만에 다시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새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33만9천명으로 전주에 비해 1만6천명 줄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인 35만1천명을 크게 밑도는 수치로, 2008년 1월 이후 두번째로 낮은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부터 고용시장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올해 1분기 경기회복이 주춤하면서 지난 2008년 경제위기 이전 상황으로 완전히 돌아가지는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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