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25일 지하경제 양성화 업무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하경제 양성화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문위원장으로는 지하경제와 세제 및 세정에 대한 식견이 풍부한 원윤희 서울시립대 교수가 선임됐고, 12명의 내·외부 전문가가 신임위원으로 위촉됐다.
한편 자문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금융거래 중심의 과세인프라 확충을 토대로 국민들이 공감하는 탈세혐의가 큰 분야에 집중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또 고액의 해외금융계자 미신고자에 대한 명단공개, 형사처벌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주요국과의 국제공조를 강화해 역외탈세를 대응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자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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