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과 레인보우 재경의 과자 키스가 화제다.
<사진 = KBS 방송캡쳐>
최강창민과 재경은 2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탁구 승부를 펼쳤다.
이날 예체능 팀은 `커플 윗몸일으키기`라는 미션을 받고 귤과 과자 먹기에 도전했다. 가장 먼저 도선에 나선 것은 최강창민과 재경.
두 사람은 SBS `시크릿 가든` 속 한 장면을 연출하며 야릇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재경이 웃음을 참지 못해 혼자 남은 과자를 먹게 된 최강창민은 "야, 이걸 왜 이렇게 먹어"라며 짜증을 폭발했다.
MC들은 "사실 아이돌끼리 이런 게임을 하면 러브 라인으로 이어지지만 이 두 사람은 사이만 더 나빠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창민은 일주일간 연습결과, 지난 주에 보여줬던 `로봇 탁구`에서 벗어나 한층 발전한 탁구 실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최강창민은 일주일 뒤, 목동 핑퐁스팀과의 탁구 시합에서 긴장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어눌한 탁구실력을 고스란히 드러내 결국 패배의 쓴맛을 봤다.
하지만 여기서도 그의 엉뚱한 매력은 빛났다. 그는 72세 김영순씨와 대결을 펼치면서 "어머니 랠리 하자는거 아니에요?"라며 예능의 끼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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