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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21일 결혼식을 올린 배우 박솔미의 메이크업이 화제다.
누구보다 아름다웠던 그의 웨딩 패션 콘셉트는 ‘퓨어&화이트’(Pure&White). 수줍고 설레는 신부를 표현하기 위해 웨딩드레스와 부케는 모두 화이트 계열로 선택하고 화려한 장식과 액세서리는 최대한 배제했다. 또한 메이크업은 그의 밝은 피부결과 톤을 살려 순수한 느낌과 함께 물을 머금은 듯한 윤기는 그대로 표현했다.
실제로 박솔미는 결혼식을 앞두고 1월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면서 피부가 검게 그을리고 예민해진 피부가 방송을 통해 노출되기도 했다. 일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에서 몇 달 만에 눈에 띄게 달라진 피부를 선보인 비법은 무엇일까. 그의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니케인뷰티의 황란수 원장으로부터 박솔미의 예비 신부 피부 관리법과 웨딩 메이크업 팁을 들어봤다.
황란수 원장은 “박솔미는 정글을 다녀온 후 예민해진 피부에 수분과 진정 케어에 집중하면서 화이트닝 효과가 있는 제품을 꾸준히 사용해 피부 바탕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쏟았다”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결혼식 당일에는 특별한 메이크업을 더하지 않고 깨끗한 피부톤과 피부 윤곽만을 살린 메이크업을 선보여 어떤 신부보다도 아름다운 피부톤과 결을 선보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황원장이 밝힌 박솔미의 화이트닝 제품은 랑콤의 블랑 엑스퍼트 멜라노라이저TM 스팟 이레이저. 이 제품은 기미, 주근깨 같은 다크 스팟의 주 원인인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하며 촉촉하고 부드러운 텍스처가 풍부한 수분을 공급하는 제품으로 박솔미의 애장품으로 유명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결혼식 당일에 사용한 메이크업 제품은 역시 랑콤의 UV 엑스퍼트 BB 컴플리트와 마뜨 미라클 24H 파운데이션. UV 엑스퍼트로 피부 톤을 정리한 후 파운데이션으로 매끈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여기에 랑콤 뗑 미라클 컨실러 펜으로 하이라이트를 주어 얼굴의 윤곽을 잡았다고.
그리고 눈매는 바비브라운 쉬머브릭 컴팩트 라일락 로즈 컬렉션으로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입술은 랑콤 루즈 인 러브의 코랄 컬러 립스틱과 바비 브라운의 패션 프루트 색상으로 사랑스러운 신부 메이크업을 마무리했다. (사진=랑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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