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함께일하는재단과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 진흥원과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한화는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한화는 공모를 받아 친환경 사회적 기업 20여곳에 전문가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연계한 비즈니스 스쿨, 사회적기업가를 위한 포럼 등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한화는 지난 2011년부터 `한화 공생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펼쳐 지난해에는 18개 기업을 지원했습니다.
한화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실시하는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으로, 올해 협약식에서는 사회적기업 상품 전용 매장에 한화가 지원하는 기업의 홍보관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해당기업의 판로개척과 홍보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일형 한화 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상생협력의 문화를 안착시키는 모범사례로 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화는 다음달 7일까지 한화사회봉사단(http://welfare.hanwha.co.kr) 및 함께일하는재단(www.hamkke.org) 홈페이지를 통해 친환경 분야의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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