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텔레콤이 첨단 음성인식 평가 시스템인 `타스(TASS, Tyche Automatic Scoring System)를 적용해 스마트폰에서도 영어 말하기 학습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영어회화앱 `원포인트스피킹`을 출시했습니다.
‘타스’는 SK텔레콤과 서울대, 포항공대, 충북대 등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음성인식 평가 시스템으로 원어민의 발음과 억양 등이 일치해야 정확히 인식하는 타 솔루션과 달리 한국인의 영어 말하기 습관을 고려해 인식율을 높이고 개선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right’를 ‘light’로 잘못 발음하였더라도 단순히 틀렸다고 판정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의 발음 오류 패턴을 고려해 ‘right’로 인식하면서 억양을 포함해 고칠 부분을 알려줍니다.
‘원포인트스피킹’은 이러한 ‘타스’의 기능을 활용해 학습자가 앱에 제시된 영어문장을 읽으면 녹음된 음성을 분석 후 즉석에서 원어민과의 억양차이를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그래프를 제공하도록 설계돼 학습자 스스로 보완학습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입니다.
SK텔레콤 박철순 컨버전스 사업본부장은 “원포인트스피킹 서비스는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첨단 음성인식 평가 시스템인 타스를 활용해 영어 말하기에 스트레스를 받는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의 실력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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