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시스템 전문기업 SDN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SDN은 22일 매출 103억8천만원, 영업이익 9억1천만원, 당기순이익 1억2천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지난해 말 개정된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 개발, 이용, 보급촉진법으로 인해 2013년, 14년, 15년 각각 약 1조원 규모의 국내 태양광발전소건설 시장이 형성됐다”며 “ 이는 당사의 태양광발전사업부문의 건설실적호조로 이어졌으며 엔지사업부문의 안정된 혼다 선외기 엔진 판매실적과 합해져 단기간 내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연초 70억 가량의 CB조기상환문제를 해결했고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임직원 등의 약 58억 유상증자로 지분구조가 안정화됐으며 해외매출채권도 1사분기에 30억 회수완료, 5월 중 45억 회수예정으로 재무구조도 단계적으로 개선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내부적으로 작년 말 흔들렸던 재무구조와 지분구조를 더욱 강화하고 외부적으로는 국내 태양광발전소 건설 경기 활성화를 발판 삼아 흑자전환의 추세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