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땡큐`,김지수 골수 기증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김지수가 골수 기증이 화제를 모르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 차인표, 배우 김지수, 개그맨 남희석, SBS `8뉴스` 앵커 김성준이 충남 보령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수는 "각막 기증을 하러 갔다가 골수 기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정보 제공후에 "6~7년만에 나와 유전 인자가 100% 일치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가족하고도 맞지 않아서 기증을 할 수가 없는 것인데.."라고 골수 기증 배경을 설명했다.
김지수는 골수를 준 사람에 대해서는 "고등학생 남학생, 그것밖에 모른다. 저보다 체격도 크고 키도 크다더라" 며 "기증을 이틀 동안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지수는 골수 기증 당시 코디네이터 분이 와서 `학생이 건강해져서 공부 열심히하겠다고 했다`고 전해줬다"고 덧붙였다.
김지수는 골수 기증 후 남학생의 아버지에게서 장문의 편지를 받았다. 편지에는 `어디선가 누군지 모를 당신을 본다면 알아볼 수 있는 지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적혀있었다.
김지수 골수 기증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지수 정말 착하고 대단하다" "골수 기증받은 고등학교 남학생 누구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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