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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5조7천206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0.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4천89억 원, 순이익은 3천4백4억 원을 기록해 전 분기보다 12.4%, 16.5% 각각 증가했습니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실적을 살펴보면 석유화학 부문이 매출액 4조3천527억 원(전 분기 대비 3.6%증가), 영업이익 3천238억 원(전분기대비 10.1%증가)을 기록했습니다.
원료 가격 상승과 업황 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출하물량이 증가하고 주요 제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매출액은 8천273억 원, 영업이익은 94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8.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4.7% 증가했습니다.
계절적 수요 둔화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신제품 생산 안정화 및 원가절감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지 부문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에 따라 전반적인 물량이 감소해 수익성 회복이 지연되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5.8% 감소했습니다.(매출액 5천917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LG화학은 2분기 사업전망과 관련해 "석유화학 부문이 원료 가격 안정화와 성수기 진입에 따른 제품 가격 회복, 차별화된 제품구조 등으로 경쟁우위의 경영성과가 지속될 것이다"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IT제품이 성수기에 진입해 평광판 판매 확대 및 고수익 제품 판매 지속으로 견조한 수익성 달성을 예상된다. 전지 부문은 폴리머전지 증설을 통한 소형전지 수익성 회복과 고객들의 신차 출시에 따른 자동차전지의 점진적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