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이 코오롱생명과학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김미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일본향 수출 대금을 엔화로 결제하고 있기 때문에 연초 엔화약세로 인한 실적부진 우려가 있었으나 1분기 매출 372억원은 전년비 +9.7%, 영업이익은 전년비 11.4% 감소한 58억원, 순이익은 76.9% 증가한 92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실적에서는 주요 사업부인 원료의약품 공급물량이 40% 이상 급성장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 연구원은 "엔화약세는 아직 해소되지 않았지만, 인상적인 물량 증가를 달성하고 있어 하반기 오창 신공장 가동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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