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KSS해운에 대해 "중장기 안정적인 이익과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천원을 유지했습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KSS해운이 어제(17일) E1과 10년 간 LPG 장기운송계약을 맺었다"며 "이 계약은 1척의 VLGC(초대형가스운반선)을 10년 간 화주에게 대선하는 형태의 계약으로 10년 동안 총 발생매출은 1109억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엄 연구원은 "이번 계약체결이 갖는 의미는 KSS해운이 합리적인 선가로 신규 운송장비에 투자를 했다는 점과 신규 계약을 유치함에 따라 장기적인 매출 성장성을 확보했다는 점"이라며 "이번에 발주한 선박이 인도되는 2014년 9월 이후 연환산 기준 매출액이 990만달러 이상 늘어나는 효과를 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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