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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폭락··오히려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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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3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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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대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금 실물 투자자들은 개의치 않는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장기적 관점의 분산 투자에 초점을 맞출 때라고 조언합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금 시세의 직전 고점은 지난 2011년 9월 온스당 1900달러선입니다.


      전일 급락 이후 금 가격이 소폭 반등하기는 했지만 온스당 1300달러선인 점을 감한하면 올들어 20%하락, 2011년과 비교하면 거의 30% 하락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금 관련 펀드들의 올해 수익률은 -10%대, 1년~2년 수익률은 상품에 따라 -20%에서 -30%를 넘나들며 거의 초토화 상태입니다.


      금 펀드 투자자는 골머리를 앓는 반면 실물 자산인 순금과 골드바 투자자들은 전화 문의만 가끔 있을 뿐 크게 동요치 않는 양상입니다.

      <인터뷰> 시중은행 PB센터 관계자
      “그냥 (금 시세와 관련해) 가끔 전화문의만 오는 편인 것 같다”



      불안감에 금 실물을 내다 팔기 보다는 되려 금 값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판매가 늘고 구매 문의도 부쩍 늘어난 것입니다.

      금값이 폭락한 16일 하루에만 수 십억원 규모가 판매될 정도입니다.


      <인터뷰> 금 거래소 관계자
      “개인투자자들한테는 저희가 은행이나 금융권에 많이 판매하다 보니 하루에 보통 7~8억, 10억 씩 나가고 있다. 개인투자자들한테 오늘 같은 경우 30억 정도가 판매됐다”

      3월초부터 시판에 나선 한 시중은행은 한 달여 만에 250억원이 넘는 골드바를 판매했고 여타 시중은행들 역시 금 판매가 적정선 유지 또는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KB국민은행 관계자
      “3월부터 한 달 정도 남짓 판매 했는 데 실적은 한 200억 규모 넘었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절세 효과, 금값 하락 추세 등을 놓고 볼 때 금 매입 여부를 저울질 해 볼 시점이라는 인식에 따른 것입니다.



      단기적으로 금이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단기 차익보다는 향후 금의 가치가 살아날 것을 감안해 장기적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금 거래소 관계자
      “금이 안전자산이라 보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지금 시세보다 당연히 상승할 것으로 본다. 적어도 1년만 지나도 현 시세 이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본다“

      인플레이션을 대비하는 대표 실물자산 격이라는 점에서, 하반기 실물경기 회복 등으로 물가가 움직일 경우 금의 가치를 봐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내다 팔아 손실을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면 펀드이던 금 실물이던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자산의 재분배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한국경제TV 김정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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