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 장관급 4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합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최 후보자를 비롯해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채동욱 검찰총장 후보자 등 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합니다.
이들 4명은 모두 장관급으로 채 총장을 제외한 3명은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됐고 윤진숙 후보자는 자질시비에 휘말려 논란이 예상됩니다.
한편 최 장관과 윤 장관을 임명함에따라 새 정부 내각 구성이 출범 52일만에 완료됩니다.
이에따라 17명의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하는 첫 국무회의가 박 대통령 주재로 오는 23일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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