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면 누구나 예쁜 옷을 착한(?) 가격에 최대한 많이 사고 싶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작정 구매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 소위 트렌드세터라고 불리는 옷 잘 입는 이들의 쇼핑 노하우는 꼭 필요한 아이템만 사서 잘 믹스매치하는 것. 무작정 많이 사는 것이 패셔니스타는 아니라는 것이다. 쇼핑에도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
▲ 트렌드를 먼저 파악하자!

대부분의 여자들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쇼핑을 할 때도 그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물론 너무 유행을 쫓는 것보다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자기만의 스타일을 입는 것도 좋다. 하지만 좀 더 세련된 패션 리더라면 트렌디한 옷도 믹스할 줄 알아야 한다.
올 봄 트렌드는 아마 한 눈에 봐도 알겠지만 비비드 컬러와 다양한 패턴이다. 봄, 여름이 되면 언제나 모습을 드러내는 레이스 소재와 플라워 프린트. 이번 시즌도 예외는 없다. 대신 여기에 좀 더 화사하고 비비드한 컬러에 그래픽적인 패턴들이 더해져 한층 화려해졌다는 사실. 이는 비단 옷 뿐만이 아니다. 가방, 슈즈 등 액세서리도 확실히 컬러풀해졌다. 그리고 오히려 옷보다도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할리샵 정은주 대표는 “2013 S/S 시즌은 유난히 컬러풀한 슈즈나 가방이 많이 출시되고 있고 또 여자들 사이에서 그만큼 인기다. 그도 그럴 것이 평소 모노톤의 차분한 의상을 즐겨 입는 이들에게 비비드한 옷을 입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이런 이들에게 컬러풀한 가방과 신발은 무난한 의상에 세련된 포인트를 주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 손가락 까딱~ 예쁜 옷 주르륵!
예전에는 쇼핑을 하려면 백화점, 로드숍 등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방문을 해서 사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옷을 직접 눈으로 보고 입어볼 수 있어 좋지만, 구매 없이 빈손으로 매장을 나올 때면 왠지 뒤통수가 따갑고 괜스레 민망해진다.
하지만 이제는 굳이 외출해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또 직원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다. 바로 인터넷 쇼핑몰이라는 녀석이 생겼기 때문. 집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마우스만 클릭하면 수백, 수천가지 아이템을 볼 수 있고, 집까지 예쁘게 받을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 쿠폰 등을 통한 할인 혜택의 기회가 많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
하지만 인터넷 쇼핑의 경우 편하게 많은 아이템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직접 보거나 만질 수 없다는 것이 큰 단점이기도 하다. 특히 사이즈의 경우 같은 사이즈라도 체형이 다 다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할리샵 정은주 대표는 “쇼핑몰에서는 옷의 상세사이즈를 따로 체크해서 보여준다. 신발 역시 발 볼, 전체 길이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최대한 쇼핑의 실패 확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다”며 “하지만 그래도 막상 물건을 받고 나면 사이즈가 안 맞거나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점점 더 인터넷 쇼핑몰을 선호하는 이유는 반품 역시 쉽기 때문인 듯하다. 굳이 얼굴을 보면서 얘기할 필요 없이 택배로 반송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사진=할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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