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가 임대주택 거주 입주민의 취업교육 이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지사업에 나섭니다.
SH공사는 오는 19일까지 집수리분야 사회적기업과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접수 이후 선발된 입주민은 다음달 1일부터 2개월간 주중 4일은 사회적기업에서 수습근무를 하고 주말에는 집수리 기술교육을 받게 됩니다.
공사 측은 지난 2011년 시작된 사업을 통해 현재 23명이 사회적기업에 근무중이고 올해는 30명정도를 채용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종수 SH공사 사장은 "일자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의 자립능력을 높이고 집수리 사회적기업을 지원과 육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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