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리보드 기업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12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프리보드 12월 결산법인 43개사의 2012 사업연도 영업이익은 387억9천400만원으로 전년대비 38.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65억3천600만원으로 4.3% 줄었습니다.
반면에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2% 늘어난 452억6천600만원으로 나타났으나, 코리아2000(프리보드 지정기업)의 영업외수익 중 종속회사의 지분법이익(253억1천400만원)을 제외할 경우 당기순이익은 199억5천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4.1% 감소했습니다.
두원중공업, 우신공업, 앤알커뮤니케이션, 한국체인공업 등 매출액 기준 상위 10개사의 실적은 전체 매출의 85%를 차지했습니다.
소속부별로는 벤처기업 17개사의 영업이익이 84억1천900만원으로 일반기업 303억7천500만원보다 저조했습니다.
프리보드 기업 43개사 가운데 지난해 흑자를 기록한 기업은 총 29개사, 적자를 나타낸 기업은 14개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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