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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도발 강도 확대‥모니터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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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도발 위협 강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정부는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었습니다.
은행회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신선미 기자


<기자> 정부는 북한리스크 대비에 차질이 없도록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거와 달리 북한의 도발 위협 강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말입니다.

정부는 그러나 지속되고 있는 대북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 영향은 최근 들어 다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주가는 미국 등 주요국가의 증시 호전 등으로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했으며, 외국인 주식투자도 이번 주 중반부터는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환율 역시 하락했고, 외화차입에 큰 문제는 없다며, 현재 보유중인 외화 유동성은 충분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실물경제에 있어서도 수출 애로, 생필품 사재기 등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다만 소수 외국계 회사의 방한 연기, 보류가 일부 나타나고 있어 향후 상황을 계속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과 관련해 불필요한 우려가 확산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국제신용평가사에 북한 정세 관련 설명자료를 보낸 데 이어 주요 국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콘퍼런스 콜(전화회의)도 지속적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회의도 북한 리스크에 따른 긴장이 완화할 때까지 매주 열기로 했습니다.

개성공단 가동 잠정중단으로 금융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입주기업들에게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은행회관에서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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