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지난 2009년 시작된 합작투자사업(Joint Venture) 모델로 지난해 2천697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핵심 사업부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JV사업은 지난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157.5%에 달한다"며 "향후에도 수도권 지역에 신규 거점 추가와 참여 중소상인 수 증가로 비기업형 식당으로의 매출처 확대를 통해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국내에서 익힌 JV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활발히 할 계획"이라며 "해외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매장수를 확대시켜 나가고 있는 계열사 고객인 CJ푸드빌을 바탕으로 지역 업체들로까지 고객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 연구원은 JV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6.1%, 48.1% 성장한 2조435억원과 337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