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당분간 IT와 중소형주 중에서 1분기 이익모멘텀이 견조한 종목 중심으로 시장에 대응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임종필 현대증권 연구원은 "대외불확실성 요인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내 시장의 내성이 강화된 모습"이라고 분석한 뒤 "하지만 북한 리스크와 엔저의 추가하락 가능성이 여전하고 최근의 증시 반등이 장기화 되지 못하는 경향을 봤을 때" 이익 모멘텀이 견조한 중소형주에 투자 초점을 맞추라고 조언했습니다.
임 연구원은 또 전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과 총액한도대출 확대에 대해서 시장에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이 공존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신용정책을 통한 기업대출 지원 확대라는 측면에서 국내 증시에 긍정적일 수 있는 반면 최근 완화되던 원화강세 기조를 다시 심화 시킬수 있다는 점은 부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