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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BC 개그우먼 이지수(29)가 결혼한다.
이지수는 오는 6월 15일 오전 11시 서울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4세 연하 오세동(33)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친구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처음 만났으며 예비신랑의 구애로 만남을 지속하다 1년 여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됐다.
이지수는 "예비남편의 자상함과 배려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결혼 이후 더욱 안정된 개그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예원예술대학교를 졸업한 이지수는 MBC 공채 개그맨 18기로 2009년에 방송에 입문했으며 그 해 MBC `개그야`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후 `꿀단지` `일밤-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하며 톡톡 튀는 예능 감각을 보여줬다.
또한 지난해에는 `웃고 또 웃고` 코너 `나도 가수다`에서 거미의 패러디 개미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MBC `코미디에 빠지다`에 고정 출연중이다. 이 밖에도 종합편성채널 JTBC `신화방송`에서도 활약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지수 결혼 어! 이분 진짜 웃기시던데" "이지수 결혼 완전 축하해요!" "이지수 결혼 골인 부럽다" "이지수 결혼 6월의 신부가 됐네요 축하합니다" "이지수 결혼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권영찬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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