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엔저와 저가항공사의 경쟁으로 일본가는 여행길이 저렴해지고 있다. 일본 엔화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100엔당 1500원대였는데, 최근 1190원까지 떨어져 꾸준한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다. 더욱이 한국에 진출한 일본 저가항공사의 취항으로 수시 특가요금을 선보이고 있고, 숙박업계는 저렴한 특가상품을 선보이면서 최적의 벚꽃놀이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이와 함께 통신업계에서도 해외로밍관련 다양한 요금을 내놓고 있다. 특히 알뜰로밍서비스 업체로 알려진 와이드모바일은 최근 일본 3.5G 무제한데이터로밍 특별상품을 출시했다.
와이드모바일(대표 김만중)은 기존 1일 8100원하는 LTE 요금제보다 좀더 저렴한 1일 7700원에 3.5G 요금제를 출시해 일본 방문 여행객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벚꽃놀이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타 이동통신 사업자의 경우 데이터로밍 요금은 대부분 1일 9000원에서 1만원 선이다.
와이드모바일이 선보인 포켓와이파이는 국내 이통사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밍 서비스다.
와이드모바일이 국내최초 공급하는 4G LTE 포켓와이파이는 일본의 주요도시에서 최대 다운로드(75M)와 업로드(25M) 데이터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최대 10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하며 함께 출시된 3.5G 포켓와이파이는 최대 다운로드 (42M)와 업로드 (5.8M) 속도로 제공되며 최대 5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모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와이드모바일의 김만중 대표는 “국내 최초로 일본 LTE 무제한데이터 로밍서비스를 1일 8100원에 출시한 후 이용자의 호응이 좋아 1일 7700원의 초저가이면서도 속도는 LTE와 비슷한 3.5G 포켓와이파이로 시즌에 맞는 특별상품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이번 특가로 여행객들은 속도와 가격 모두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와이드모바일의 일본 포켓와이파이 신청 및 이용방법은 와이드모바일 홈페이지(http://www.widemobile.com)를 방문하여 신청 한 후, 국내의 주요 국제공항과 부산항에서 받을 수 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