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물지표들이 일제히 악화되면서 정부의 추경 편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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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공식 통계 지표만 언급하던 공무원들이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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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부분을 부각시켜야 할 실무자들이 부정적 분석까지 거침없이 쏟아냅니다.
[인터뷰] 공미숙 통계청 과장
"지난달 취업자수는 24만9천명 늘었습니다. 하지만 취업자수 증가세는 썩 좋은 편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지난해 고용서프라이즈, 고용대박을 외치던 모습과는 180도 달라졌습니다.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부처간 협업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일 한은의 금리결정과 4월 임시 국회 추경 편성을 고려한 포석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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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미 지난해 40만 명을 웃돌던 취업자 증가 폭이 올해는 25만명 대로 둔화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달 고용지표는 이런 정부의 전망치를 그대로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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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년 취업자수는 1년 째 줄고 있는 데다 설상가상으로 자영업자마저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공미숙 통계청 과장
"자영업자는 계속 감소세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주로 도소매, 여가서비스업, 예술-스포츠업 부문에서 계속해서 줄고 있구요. 작년에 많이 좋았기 때문에 기저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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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편성 규모와 재원 조달 방법을 놓고 국회 공방이 진행되고 있는 사이에 실물지표들이 급격히 둔화되고 있는데다 북한의 강도 높은 위협이 지속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인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