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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지는 계절, 예쁜 원피스를 입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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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김지연 씨는 따뜻해지는 날씨가 싫다.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짧은 팬츠를 입는데, 자신은 늘 긴 바지만 입기 때문이다. 김 씨가 긴 바지만을 입는 이유는 바로 종아리 때문이다.

다리 부위에서도 종아리는 유독 노출이 되어 고정적인 시선을 받는 부분이다. 종아리가 콤플렉스인 여성의 경우 여름철 미니스커트와 예쁜 원피스 코디는 매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때문에 맥주병으로 문질러도 보고 마사지도 받으면서 종아리 알통을 없애려고 노력하지만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종아리 알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올바르지 않는 걸음걸이와 신발 굽으로 인해 종아리 안쪽 근육이 발달하는 데에 있다. 특히 체중이 발 앞부분에 실리게 되면 종아리 근육이 긴장하여 근육 발달에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발에 골고루 하중을 분포시키며 걷는 것이 중요하다.

제이에스미 클리닉 이제성 원장은“종아리 근육은 생기기 쉬운 반면, 관리하기는 까다로운 부위다. 특히 종아리를 날씬하게 하려고 헬스 트레이닝이나 유산소 운동을 하면 오히려 근육이 발달해 종아리가 더 굵어질 수 있다”또한“요즘 유행하는 킬힐이나 플랫슈즈보다는 굽이 3cm 가량 있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종아리 관리에 이롭다.”고 전했다.

이미 생긴 종아리 알의 경우 종아리 부종관리나 보톡스 등의 방법으로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는 영구적이지 않아 효과에 대해 지속적으로 만족하기 어렵다. 때문에 최근에는 종아리 근육 축소술에 관심 갖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그 중 주목 받는 시술로 제이에스미 종아리 레이저 근육 축소술이 각광 받고 있다. 제이에스미 종아리 레이저 근육 축소술은 절개 없이 비수술적으로 초음파와 신경정밀탐색기를 사용하여 신경을 추적하면서 최신 레이저 장비로 신경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국소마취를 하기 때문에 시술 시 아픔을 거의 느끼지 않는다.

이 수술을 받게 되면 2~3일은 붓고 당기는 느낌이 들다가 일주일이 지나면 알통이 서서히 빠지는 느낌이 들고 4주째는 거의 알통이 보이지 않는다. 또한 4~6주 정도 지나면 바늘자국이 없어져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정형외과 전문의 이제성원장은 “사람마다 얼굴이 다르듯 종아리 근육도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종아리 근육 축소술은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여러가지 장비를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복합적으로 사용하여야 하며 조각가가 조각을 하듯이 하나하나 직접 다듬고 다양한 스킬을 써서 수술을 진행한다."며 "따라서 시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위하여 다리근육에 대한 이해가 확실한 병원을 찾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 원장은 “ 종아리 축소술은 수많은 신경 중에 차단해야하는 신경을 섬세하게 찾아내서 차단을 하는 것이 정석인데, 그것을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가 부족하여 큰 신경만 차단 하기 때문에 시술이 빨리 끝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시술을 하게 되면 근육 축소력과 지속력이 약해 금방 재발될 가능성이 크다 ” 며 수술 시간이 짧은 것이 좋다고 강조하는 병원 보다는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여 꼼꼼히 시술하고 또한 완성도를 높이는것을 고려하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 ”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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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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