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및 일본 현지에서 암치료 가능
폐암1기의 경우 한번의 치료로 고통 없이 완치까지
암은 지독하다. 항상 예고도 없이 불쑥 찾아와서 미처 손쓸 틈도 없이 목숨을 앗아가는 인류 최대의 질병이다. 매년 7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암으로 죽어가고 그 수는 점점 늘고 있으며, 특히 60대 이상 노인 3명중 1명은 암으로 사망하게 된다.
암으로 인한 고통은 비단 환자 본인만의 것이 아니다. 엄청난 치료비용도 부담이지만 암을 치료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는 물론 가족들과 그 주변 사람들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고통을 주게 된다.
때문에 모든 나라에서 암을 정복하기 위해 예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과거에는 수술이 유일한 방법이었지만 약물 치료, 방사선 치료를 거치면서 암치료 기술은 계속 발전되어 왔으며, 현재는 독일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 중입자 가속기를 이용한 암치료를 통해 폐암1기의 경우 30분도 걸리지 않는 1회 조사로 암을 완전히 물리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고, 암환자들을 치료하게 되면서 점차 암은 우리가 정복할 수 있는 병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병의원 전문 경영지원회사(MSO)인 (주)유니드파트너스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독일에 있는 중입자 가속기 기반의 암치료 장비를 국내에 들여와 ‘중입자암치료센터’를 설립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빠르면 2015년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암을 후유증 없이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게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주)유니드파트너스를 비롯 연세대학교의료원, 전 포항가속기연구소 소장 등 ‘중입자암치료센터’ 설립을 위한 한국컨소시엄 관계자들이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병원 등 현지에서 치료가 이뤄지고 있는 시설들을 방문하여 국내 도입을 위한 실무적인 회의를 마치고 돌아와 암센터 도입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하여 (주)유니드파트너스에서는 국내에 ‘중입자암치료센터’가 개원할 때까지 국내의 암환자들을 독일 및 일본 현지의 치료기관에서 암세포 폭탄이라고 불리는 “중입자 가속기”를 이용한 암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3월초부터 홈페이지 및 오프라인을 통해 “중입자 암치료 메디칼 투어”신청을 받고 있다.
환자들은 (주)유니드파트너스를 통해 진료기록을 독일과 일본 등으로 보내면 최소1주일~2개월 이내에 치료일정을 정하고 현지에서 직접 암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문의전화 02)534-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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