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은행권에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대출금 회수를 자제하라고 지도했습니다.
금감원은 북한의 개성공단 가동 잠정중단으로 입주업체가 받는 금융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은행들에 이 기간 만기가 도래한 대출금 회수를 자제하거나 상환기간을 연장하라고 지도했습니다.
또 조업 차질로 입주기업의 신용도가 떨어지더라도 대출금리를 올리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금감원은 최수현 원장의 특별지시로 입주기업의 자금상황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조만간 금융권과 협의해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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