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8일 OCI에 대해 태양광 업황 개선으로 1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과 일본, 미국 등의 태양광 설치 수요가 늘고 그동안 쌓인 과잉재고가 청산되는 등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OCI의 가동률은 지난 3월부터 90%대로 상승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가동률 증가로 1분기 폴리실리콘 부문 영업적자 역시 전분기보다 줄어드는 등 OCI의 1분기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다만 중국 폴리실리콘 반덤핑 관세 부과가 지연되고 있어 시장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며 "발표시점이 4월초에서 6월경으로 미뤄지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의사결정도 늦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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