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일 퇴근 최악 정체 구간 (사진 =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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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조기성 기자] ‘평일 퇴근 최악 정체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잠원 IC에서 반포IC 구간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가 발표한 ‘2012년 도시고속도로 운영 결과’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잠원IC→반포IC 구간은 평일 오전 7시∼오후 7시 시속 30㎞ 이하의 정체가 지속되고 오후 6∼7시에는 시속 17㎞ 이하까지 속도가 떨어져 평일 퇴근 최악 정체 구간의 불명예를 안았다.
평일 퇴근 최악 정체 구간 이외에도 강변북로 난지IC에서 성산대교, 동부간선도로 군자교에서 성동JC, 올림픽대로 여의상류에서 한강대교 구간이 하루 중 평일 최악 정체 구간으로 꼽혔다.
내부순환로는 오후 6∼8시 홍은→홍지문, 북부간선도로는 오전 7∼9시 월릉JC→묵동IC 구간에서 정체가 가장 심했다.
하루 평균 교통량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시내구간 순으로 많았다.
‘평일 퇴근 최악 정체 구간’에 누리꾼들은 “평일 퇴근 최악 정체 구간, 경부 타면 안 되겠네”, “평일 퇴근 최악 정체 구간, 막히는 곳은 항상 막히더라”, “평일 퇴근 최악 정체 구간, 올림픽대로 영동대교에서 반포대교까지도 엄청 막히지 않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도시고속도로의 교통량과 통행속도는 전년대비 각각 0.1%, 0.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