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북한 위험이 한국 시장과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지 않다고 평가했다고 블룸버그가 3일 보도했다.
무디스는 미국의 대북 억제력 제공으로 한국의 안정이 담보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전날 북한은 영변의 5메가와트급 흑연감속로를 정비해 재가동할 것이라고 밝힌데 이어 3일에는 개성공단 통행을 금지하면서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주식과 원화가 동시에 약세를 보이고 있고, 한국의 부도위험을 나타내는 CDS 프리미엄도 반년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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