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대표적 비관론자 마크 파버는 미국 증시가 올 여름부터 하락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파버는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에 출연해 "미국 증시가 계속 오르겠지만, 여름부터 주가는 하락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버는 그러나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 완화 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에 미 증시에 대해 숏포지션을 취하고 있지는 않다"면서 "양적 완화정책으로 자본의 비효율적 배분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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