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나오토 전 일본 총리는 한국경제TV와 한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제5회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에 참석해 원자력에너지에 대해 저렴한 에너지가 아니라는 평가를 했습니다.
이는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는 의견이어서 주목됩니다.
간 나오토 전 일본 촐리는 "세일가스 , 새로운 화석연료 발견, 이와 동시에 풍력, 태양광, 바이오메스 등 신재생에너지 발굴이 진행되고 있다"며 " 일본은 고정가입매입제도(FIT)를 도입해 원전 2호기 분량의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습니다.
간 나오토 전 일본 청리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에너지절약 분야는 변혁의 보고"라며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이를 위해 대용량 전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그는 최근 가전양판점 일본 야마다전기가 광열비를 제로로 만드는 주택을 판매하기 시작한 사례를 들며 건물 단열성을 높혀, 주택사용 에너지양을 절반으로 감소시키고, 태양광 가스 등을 이용해 발전하거나 열을 공급하는 종합적인 에너지 기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간 나오토 전 일본 총리는 "전세계 경제에 대해 다양한 움직임이 있다"며 "원전에 의존하지 말자는 일본 국민의 여론은 거세지만, 현 정권인 자민당은 원전의존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원전을 가동하면, 사용후 플루토늄 등 핵연료가 남아 있게 된다"며 "반감기 등 폐기하기 어려운 물질이 남는데 이를 감안하면 절대 저렴한 에너지가 아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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