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서울 반포동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인수에 나섭니다.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현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38.74%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 IBK투자증권 컨소시엄과 지분 인수를 위한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신세계 관계자는 "가격 등 현재 지분 매입 등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분 매입 가격은 대략 2천억원대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세계그룹은 향후 추가적인 지분 매입을 통해 인접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과 연계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일대를 `신세계 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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