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은 언론들을 상대로 초청장을 발송해 다음주 목요일(4일) 본사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제품을 발표할 것이라고 알렸다. 현지 언론들은 처음에는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페이스북 발표를 점쳤으나 이후 IT 전문지들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OS가 나올 것이며 이 OS가 장착된 HTC 스마트폰도 공개될 것이라고 내부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과 HTC는 새로운 OS에서 페이스북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동으로 논의해왔다.
페이스북이 자체 스마트폰을 개발할 것이라는 소문은 지난 2011년에도 터져나왔지만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적극적으로 부인하면서 이 문제는 수면 아래로 사라졌었다. 당시 저커버그는 모든 디바이스에서 연동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남기기도 했다.
HTC는 삼성전자 이전에는 최대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업체였으나 현재는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의 공동제품이 무엇이 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