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노래방 포착(사진 = 인터넷 게시판)
[한국경제TV 김현우 기자] 김연아가 노래방에서 열창 중인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인터넷 게시판에는 ‘김연아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이랑 노래방에서’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연아 노래방 포착’ 영상은 김연아가 고교 시절 친구들과 함께 간 노래방에서 노래하고 있는 모습을 주변 친구들이 찍은 것이다.
영상 속 김연아는 평소 팬으로 알려진 보아의 5집 수록곡 ‘오늘 그댈 본다면’을 부르고 있다.
김연아는 노래에 맞춰 귀여운 손동작을 선보이는가 하면, 맑고 청아한 목소리에 고음부분까지 완벽히 소화하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웃고 장난치는 등 여느 여고생과 다를 바 없는 천진난만한 여고생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연아는 SBS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의 주제곡이나 각종 CF 로고송을 직접 부르는 등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김연아 노래방 포착’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노래방 포착, 피겨만큼이나 노래실력도 대단”, “김연아 노래방 포착, 너무 귀여운데”, “깔끔한 고음처리 정식가수 해도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1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2013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총점 218.31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해, 지난 200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대회 이후 4년 만에 통산 2번째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