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피카 양지원이 만든 김버라가 야간매점 29호에 등극했다.
양지원은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 코너에서 자신만의 야식 메뉴인 김버라(김치 버터 라면)을 공개했다.
양지원은 학창 시절 학교 앞 분식집에서 인기있던 메뉴라며 `김버라`를 소개하고 레시피를 공개했다.
양지원의 레시피에 따르면 김버라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한 가지는 끓는 물에 라면과 반 봉지의 스프, 다진 김치와 버터 한 티스푼도 함께 넣는 것이다.
또 다른 김버라는 프라이팬에 다진 김치와 버터를 넣고 반만 익은 라면을 넣어 함께 볶으면 끝이다.
`김버라`를 시식한 MC 및 게스트들은 "정말 고소하다", "그냥 라면 맛이 아니라 김치의 개운함과 버터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진다", "역대 나온 라면 중 가장 맛있다" 고 칭찬했다.
이날 양지원의 김버라는 출연진들의 만장일치로 야간매점 29호 메뉴로 등록됐다.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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