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9일 CJ CGV에 대해 대기업인 LG의 영화시장 진출로 극장사업자가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LG그룹이 LG유플러스 자회사인 미디어그로를 통해 영화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라며 "이는 영화시장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IPTV 확산으로 VOD 시장도 최근 3년간 연평균 71% 고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대기업 자본이 영화를 투자ㆍ배금하면서 양질의 영화 수급이 원활해질 전망"이라며 "배급 부문 경쟁은 심화되겠지만 CJ CGV와 같은 극장 사업자에게는 호재"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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