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3.0%에서 2.3%로 0.7%p 하향조정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오후 박 대통령에게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경기 활성화대책과 공약재원 마련 방안 등을 담긴 경제정책 방향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한 저성장 장기화에 따른 고용둔화로 올해 취업자수 전망도 당초 32만명보다 낮은 연간 25만명 증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출 둔화로 경상수지 전망도 당초 300억달러에서 290억달러 흑자로 축소했습니다.
물가는 수요압력이 크지 않고 무상보육 확대와 기저효과 등의 하방요인을 감안해 당초 2.7% 전망보다 낮은 2.3% 상승으로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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