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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가맹점 카드 수수료 더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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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과 제과점, 세탁소 등 영세 자영업에 적용되는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이 더 내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소액 결제가 많은 가맹점의 수수료를 추가로 인하하기 위해 카드사가 결제대행업체(VAN)에 지불하는 수수료를 합리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드사들은 그동안 결제금액과 상관없이 소비자가 카드를 긁을 때마다 결제대행업체에 건당 90~150원의 수수료를 내왔습니다.

35년 만의 수수료 체계 개편의 마지막 단계인 밴 수수료 합리화까지 이뤄지면 영세 업종의 카드 수수료율을 최대 0.2%포인트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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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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