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6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1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올해 흑자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천원을 유지했습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1천410억원"으로 "1분기를 바닥으로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애플의 아이폰5와 아이패드 판매 둔화가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원가절감과 지속적인 제품군 개선으로 경쟁력을 높여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는 "올해 애플이 아이폰5S와 고해상도 아이패드 미니 등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며 "애플의 기술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업체로 LG디스플레이의 비중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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