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가 눈물을 뚝뚝 흘리며 국민 귀요미로 등극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 윤후는 방으로 들어와 손전등을 들고 장난을 치던 중 손전등을 놓쳐 머리에 떨어뜨리게 됐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아빠인 윤민수는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 갑자기 윤후는 울기 시작했고 윤민수가 "다쳤어?"라고 말하자 더욱 큰 소리를 내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서러움이 폭발한 윤후는 대성통곡 했지만 윤민수는 아무일도 아니라는 듯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결국 윤후는 "뚝! 뚝!"이라는 윤민수의 말에 눈물을 뚝 그쳐 큰 웃음을 줬다.
윤민수가 얼굴을 확인하자 윤후는 "요기"라며 "빨갛게는 됐어?"라고 물었고 윤민수가 "아무렇지도 않아"라고 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후 대성통곡 어쩜 우는 것도 이렇게 귀여울까" "윤후 대성통곡 역시 윤후도 아가구나 귀염둥이" "윤후 대성통곡 윤민수 반응이 더 웃겨" "윤후 대성통곡 국민 귀요미 아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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