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서 송중기 동생 강초코 역으로 이름을 알린 이유비가 뷰티 브랜드 모델로 선정돼 화제다. 최근 이유비는 동양생명과학과 카톨릭 의과대학의 공동연구로 만들어진 크레모랩의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데뷔 1년을 갓 넘긴 그녀가 잘나가는 여자 스타만 한다는 뷰티 뮤즈가 된 것은 파격적인 일. 이번 촬영은 풋풋하고 신선한 이유비 이미지를 그대로 담아내는 내추럴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유비는 모공 하나 없는 촉촉한 물방울 피부를 선보이며 매 컷 완성도를 높이는 표정과 눈빛을 연출했다. 경험이 적어 위축되거나 주눅이 들 수 있는 신인 배우임에도 오히려 이유비는 당찬 모습으로 현장을 주도했다.
장시간 진행된 광고 촬영임에도 “새로운 경험은 늘 즐겁다”며 카메라를 보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거나 손가락 V 표시를 하는 등 발랄한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유비는 4월 8일 첫 방송 되는 드라마 ‘구가의서’에서 이승기의 첫 사랑 박청조 역을 맡아 첫 사극에 도전한다. 수려한 용모에 총명함까지 갖춘 ‘엄친딸’로 자신을 좋아하는 이승기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며 밀당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풋풋한 이유비의 광고촬영 현장은 3월 21일 발간된 하이컷 98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