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 했습니다.
주요 외신은 이탈리아의 안사 통신을 인용해 IMF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5%에서 3.4%로 낮췄다고 보도했습니다.
IMF는 세계 경제 전망(WEF) 최신 보고서를 통해 "키프로스 사태로 유로존 위기 불안감이 또다시 두드러졌다"고 지적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이탈리아 총선 후유증과 미국의 재정 위기도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 성장할 것이라던 당초 전망보다 0.3%포인트 낮춘 1.7%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미국의 예산자동 감축(시퀘스터)과 증세 여파로 미국의 경제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느려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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