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방송사와 금융권이 내부 전상망 해킹으로 피해를 본 PC에 대해 특별 무상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 악성코드 해킹으로 KBS와 YTN, 농협 등 기관의 손상 PC는 3만2천여대로 파악됐으며 삼성전자는 이 가운데 자사 브랜드 PC를 무상으로 수리합니다.
삼성전자는 문제를 일으킨 하드디스크를 포맷하거나 교체하고 운영체제(OS)와 필수 프로그램을 재설치한 다음 PC의 초기 설정을 잡아주는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가 차원의 비상상황 아래에서 신속한 A/S 지원을 통해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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