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KBS2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의 촬영장이 그 어느 때보다 에너지가 넘치고 있다.
‘광고천재 이태백’이 마지막회를 단 2회 남겨두고 막바지 스퍼트를 끌어올리며 배우들의 비하인드 스틸 컷을 공개, 돈독한 팀워크가 묻어나오는 촬영장의 분위기를 전하고 있는 것.
공개된 미공개 현장 스틸은 드라마 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카메라 밖 배우들의 유쾌한 모습을 담아 안방극장에 친근감을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배우들의 미소가 넘치는 밝은 표정으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끼게 하고 있다.
진구(이태백)와 고창석(마진가)의 장난기 가득 담긴 표정은 물론 환하게 웃고 있는 박하선(백지윤)과 기획본부장 고아리라고 적힌 명패를 들고 미소 짓고 있는 한채영(고아리)의 사랑스러운 모습, 그리고 주위를 환하게 밝히는 조현재(애디 강)의 순도 100퍼센트의 꽃미소, 홍지민(이은희)의 귀요미 인증샷 등 배우들의 인간적인 매력이 담긴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 드라마와는 또 다른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촬영장 막내다운 아영(공선혜)의 깜찍한 V와 중년 로맨스로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고창석과 홍지민의 다정다감한 셀카, 그리고 가족의 따뜻함을 물씬 풍기고 있는 진구와 정영숙(지관순)까지. 절로 웃음 짓게 만드는 훈훈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엔돌핀을 무한자극하고 있다.
‘광고천재 이태백’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숨 가쁘게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서로 기운을 북돋아 주며 더욱 힘을 내서 열심히 촬영 중에 있다. 마지막회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굴뚝 총 광고를 멋지게 성공시켜내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태백과 지윤 이었으나 방송 말미 백 회장(장용)이 쓰러지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예측불허의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광고천재 이태백’은 오는 25일 밤 10시에 15회가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