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후배들에게 독설을 아끼지 않는 이승철이 ‘슈스케5’의 심사위원으로 결정됐다.
21일 Mnet에 따르면 이승철은 올해로 5번 째 시즌을 맞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5의 심사위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이승철은 시즌1부터 5년 연속 ‘슈스케’와 함께 하게 됐다.
시즌1부터 ‘슈스케’의 독설 심사위원으로 불리며 사랑을 받아 온 이승철은 참가자들에게 촌철살인의 평가를 하는 호랑이 심사위원이면서도 정신적 지주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슈스케’ 심사위원의 얼굴을 대표할 정도로 입지를 굳혔다.
이승철은 “나에겐 절실하지만 꿈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의 꿈을 실현시킬 책임감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슈스케’ 다섯 번째 시즌과도 운명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인재를 찾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철은 이어 “올해에는 더욱 엄격히 심사를 할 계획이다. 기존 독설에 한층 더 강해진 엄격한 기준을 더해 참가자들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net ‘슈퍼스타K5’는 기존 ‘슈스케’의 방식대로 이승철 외에 두 명의 심사위원을 뽑아 3인 체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